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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정식 버전 출시...유저들 '불만' 커져

기사승인 2017.12.24  1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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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끊기는 ‘렉’현상 빈번히 발생...특히 신규맵서 심해

[키뉴스 김동규 기자] 배틀그라운드가 21일 정식 버전인 1.0 버전으로 출시돼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 등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하지만 정식 버전이 출시됐음에도 플레이 화면이 끊기는 일명 ‘렉’이 발생하는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이 구현되지 않고 있어 유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에는 렉 현상 혹은 접속불량으로 인해 게임 플레이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연휴 기간 내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24일 오전에도 렉이 발생한다는 글을 볼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23일 0시 40분에 ‘서버 불안정 관련 대응 완료 안내’라는 공지를 올렸다. 공지를 통해 펍지는 “23일 오전 1시경 조치를 완료했고, 정상적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부분을 확인했다”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가 1.0 버전으로 정식 출시됐다.

하지만 기자가 직접 23일 플레이를 해 본 결과 렉 현상은 고쳐지지 않았고 특히 신규 사막맵인 ‘미라마’에서는 끊김 현상이 더 심했다. 스팀으로 플레이를 했을때와 카카오로 플레이했을 때 모두 다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 

이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공식 카페에는 렉 관련한 유저들의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유저들은 ‘이 게임은 초반이 매우 중요한데 초반에 화면이 끊기면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받는다’ ‘공지 이후에도 개선된 것이 없는 것 같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여기에 총 2개의 맵 중 신규 사막맵인 ‘미라마’가 기존 맵인 ‘에란겔’보다 더 많은 횟수로 선택돼 진다는 점도 유저들의 불만으로 꼽혔다. 배틀그라운드 정식버전에서는 2가지 맵 중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랜덤으로 맵이 걸려 플레이를 해야 한다. 문제는 사막맵인 미라마가 너무 많이 랜덤으로 선택돼 나와 에란겔 맵을 플레이하고 싶은 사람들의 불만이 높다는 점이다.

실제로 공식 24일 카페를 보면 ‘281판만에 에란겔이 나왔다’ ‘사막맵 가끔 나와야 재밌는데 너무 자주 나온다’ ‘맵 선택 확률 조정을 다시 하든지 유저들이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게 해라’등과 같은 의견이 올라와 있다.

리플레이 기능에서 스팀 서버와 카카오 서버의 게임 화면을 교차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의아한 부분이었다. 실제로 기자가 23일 스팀 서버를 통해 플레이를 한 후 ‘리플레이’를 확인해 보니 카카오 서버에서 했던 영상을 볼 수 있었다. 반대의 경우도 가능했다. 카카오 서버에서도 스팀에서 플레이했던 영상을 볼 수 있었다.

배틀그라운드 스팀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버전 플레이 화면

개선된 UI·데스캠·볼팅·리플레이는 장점...하지만 고쳐야 할 점 많아

배틀그라운드 1.0 정식 버전은 기존 얼리억세스 버전에 비해 UI가 개선되고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데스캠 등의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또 ‘볼팅’액션을 통해 게임 내 장애물을 보다 쉽게 넘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고, 게임 플레이 전체를 다시 볼 수 있는 ‘리플레이’기능이 있다는 점도 유저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사전 발매 버전이었던 얼리억세스 기간이 9개월만에 끝나고 정식 버전으로 출시됐음에도 접속불량, 렉이 발생하는 등의 불편함은 유저들에게 실망감으로 다가왔다. 한 유저는 “얼리억세스 기간에는 테스트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접속 불량이나 렉, 황당한 현상 등이 나타나도 그려러니 했는데 정식 서비스 버전이 출시됐는데 불편함이 나오니 좀 화가난다”며 “펍지가 너무 서둘러 1.0 버전을 발표하지 않았나 싶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엑스박스원을 포함, 각 지역별 개별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게 3000만명 이상의 유저가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이다. 스팀에서는 동시 접속자 수가 310만명을 돌파하는 등 한국 게임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김동규 기자 dkim@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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